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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Incline Dumbbell Press)

바벨 대신 덤벨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인클라인 프레스 운동이다. 밋밋해지기 쉬운 가슴 상부를 단련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벤치의 각도는 25도~35도 정도가 적당하며, 각도가 너무 높아지면 삼각근의 참여도가 높아짐으로써, 본래 목적인 가슴 상부보다는 어깨 훈련에 가까워지게 된다.

바벨을 이용했을 때보다 가동범위가 넓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저항을 근육에 전달할 수 있는데, 특히 흉근의 이완과 수축이 바벨보다 큰 범위로 이루어지면서 가슴 안쪽의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유리하다. 또한 덤벨은 바벨보다 컨트롤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이루어지면 다양한 근육의 협응력이 길러져 보다 강하고 안정된 상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보조자 없이도 실패지점까지의 최대반복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 바벨을 이용할 때에는 고중량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근육의 매스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덤벨을 이용할 때에는 다소 가벼운 중량을 이용하여 반복속도의 조절, 실패지점의 지연 등을 통해 자극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플랫 벤치프레스와 인클라인 덤벨 프레스, 딥스. 이 세가지 종목의 조합은 전체적인 흉근 발달과 함께 강하고 안정적인 상체 구성의 이상적인 운동 조합이 된다.

 


운동 순서 

1. 덤벨을 양손에 들고 각도가 있는 벤치에 앉는다.

2. 가슴 옆에 덤벨을 붙인 후 벤치에 누은 후 턱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3. 허리는 살짝 띄우되, 등을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4. 어깨보다 넓게 덤벨을 벌려 잡는다. 

5.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가슴 위치까지 덤벨을 내린다. 

6. 숨을 내쉬며 덤벨을 들어올리고 마지막에 덤벨을 약간 모아준다.



주의 사항

- 팔을 모아주되, 덤벨이 부딪히지 않도록 컨트롤에 유의한다.

- 전완이 수직을 유지하도록 한다.

- 허리를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 반동을 이용하지 않는다.

- 플랫 벤치프레스와 비교하여 삼각근의 참여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어깨 근육에 대한 워밍업 및 스트레칭을 충분히 실시한다.



트레이닝 팁

- 덤벨을 내리고 올릴 때, 전완이 양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수직을 유지하도록 한다.

- 덤벨을 들어올리는 마무리 동작에서 양손이 벌어지게 하지 말고, 살짝 모아줌으로써 대흉근의 수축을 최대화한다.

- 이완시 어깨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로 덤벨을 내려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킨다.

- 덤벨을 가슴 위에서 1초 정도 멈춘 후 들어올린리며 반동을 줄여 관련 근육을 최대한 활용케 한다.  



주요 발달 근육

대흉근, 상완삼두근, 삼각근. 가슴 상부 발달을 주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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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 벤치 프레스 (Dumbbell Bench Press)

덤벨 벤치프레스는 바벨 대신 덤벨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벤치프레스 운동이다. 바벨을 이용했을 때보다 가동범위가 넓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저항을 근육에 전달할 수 있는데, 특히 흉근의 이완과 수축이 바벨보다 큰 범위로 이루어지면서 가슴 안쪽의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유리하다.

또한 덤벨은 바벨보다 컨트롤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이루어지면 다양한 근육의 협응력이 길러져 보다 강하고 안정된 상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보조자 없이도 실패지점까지의 최대반복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

바벨을 이용하여 벤치프레스를 할 때에는 고중량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근육의 매스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덤벨을 이용할 때에는 다소 가벼운 중량을 이용하여 반복속도의 조절, 실패지점의 지연 방법 등을 함께 사용함으로써 자극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운동 순서 

1. 덤벨을 양손에 들고 평평한 벤치에 앉는다.

2. 가슴 옆에 덤벨을 붙인 후 벤치에 눕는다. 

3. 허리는 살짝 띄우되, 등을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4. 어깨보다 넓게 덤벨을 벌려 잡는다. 

5.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가슴 위치까지 덤벨을 내린다. 

6. 숨을 내쉬며 덤벨을 들어올리면서 덤벨을 약간 모아준다.


 

주의 사항

- 팔을 모아주되, 덤벨이 부딪히지 않도록 컨트롤에 유의한다.

- 전완이 수직을 유지하도록 한다.

- 허리를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 반동을 이용하지 않는다.



트레이닝 팁

- 덤벨을 내리고 올릴 때, 전완이 양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수직을 유지하도록 한다.

- 덤벨을 들어올리는 마무리 동작에서 양손이 벌어지게 하지 말고, 살짝 모아줌으로써 대흉근의 수축을 최대화한다.

- 이완시 어깨가 뒤로 젖혀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로 덤벨을 내려 최대한 근육을 이완시킨다.

- 덤벨을 가슴 위에서 1초 정도 멈춘 후 들어올린다 ; 반동을 줄여 관련 근육을 최대한 활용케 한다.  



주요 발달 근육

대흉근, 상완삼두근, 삼각근. 가슴 중앙부 발달을 주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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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클라인 벤치 프레스 (Decline Bench Press)

디클라인 벤치프레스는 15~25도 정도 바닥으로 경사진 벤치를 이용하여 실시하는 벤치프레스이다.

가슴 하부를 주로 공략하기 위한 운동으로서,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보다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선호도는 많이 떨어지는 운동이다. 가슴 하부의 경우 플랫 벤치프레스로도 충분히 단련할 수 있으며, 딥스라는 훌륭한 대체 운동이 있기 때문이다. 



운동 순서 

1. 경사진 벤치의 발걸이에 양발을 걸친다. 

2. 벤치에 누워 엉덩이와 어깨를 벤치에 밀착시키고,턱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3. 허리는 살짝 띄우되, 등을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4. 어깨보다 넓게 바를 잡는다. 

5. 바를 들어올린 후, 유두 아래 지점으로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바를 내린다. 

6. 바닥에서 바벨을 잠시 멈춘 후, 숨을 내쉬며 힘있게 바를 들어올린다.


 

주의 사항

- 허리를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 반동을 이용하지 않는다.

트레이닝 팁

- 손목이 뒤로 꺾이지 않도록 손목을 고정시킨다.

- 포지티브의 마무리시 팔꿈치를 완전히 펴지 않고 대흉근의 긴장을 유지한다.

- 바를 가슴 위에서 1초 정도 멈춘 후 들어올린다 ; 반동을 줄여 관련 근육을 최대한 활용케 한다.  



주요 발달 근육

대흉근 하부 발달을 주목적으로 하며, 상완삼두근과 삼각근의 발달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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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클라인 벤치 프레스 (Incline Bench Press)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는 25~35도 가량 경사가 진 벤치에서 실시하는 벤치프레스이다. 주로 가슴 상부를 발달시키기 위해 이용되는데, 많은 보디빌더들이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종목이다. 가슴 근육을 상부, 중앙부, 하부로 구분하였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가슴 훈련인 플랫 벤치프레스가 중앙부와 하부는 고르게 발달시키지만 상대적으로 상부에는 자극이 덜 가는 편이다.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는 가슴 상부를 발달시키기 위한 거의 유일한 운동 종목이다. 아울러 가슴 상부가 빈약하면, 가슴 근육이 전체적으로 처져 보이기 때문에 가슴 근육의 전체적인 모양을 보기 좋게 만드는데 많은 역할을 한다.

일부 보디빌더들의 경우에는 플랫 벤치프레스보다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를 가슴운동의 메인 운동으로서 더욱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도리안 예이츠 같은 보디빌더의 경우처럼 아예 플랫 벤치프레스는 하지 않고 인클라인 벤치 프레스만 하는 경우도 있다. 균형미와 비례라는 보디빌딩의 우선적인 목표에 플랫 벤치프레스보다 인클라인 벤치프레스가 더 가까이 닿아 있기 때문이다.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는 일반적으로 플랫 벤치프레스보다 가벼운 중량을 이용하여 훈련하며, 벤치의 각도는 25~35도 사이가 적당하다. 각도가 너무 높아지면 삼각근의 참여도가 높아짐으로써, 본래 목적인 가슴 상부보다는 어깨 훈련에 가까워지게 된다.

이 운동은 덤벨로도 실시할 수 있는데, 바벨을 이용했을 때보다 가동범위가 넓기 때문에 보다 폭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저항을 근육에 전달할 수 있다. 특히 흉근의 이완과 수축이 바벨보다 큰 범위로 이루어지면서 가슴 안쪽의 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유리하다. 또한 덤벨은 바벨보다 컨트롤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이루어지면 다양한 근육의 협응력이 길러져 보다 강하고 안정된 상체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보조자 없이도 실패지점까지의 최대반복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위험이 적은 장점이 있다. 바벨을 이용할 때에는 고중량을 이용하여 전체적인 근육의 매스를 증가시키는 전략을 사용하고, 덤벨을 이용할 때에는 다소 가벼운 중량을 이용하여 반복속도의 조절, 실패지점의 지연 등을 통해 자극을 극대화시키는 전략을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운동 순서 

1. 벤치에 누워 엉덩이와 어깨를 벤치에 밀착시킨다. 

2. 양발을 바닥 또는 벤치의 발걸이에 붙이고,턱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3. 허리는 살짝 띄우되, 등을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 않는다. 

4. 어깨보다 넓게 바를 잡는다. 

5. 바를 들어올린 후, 쇄골 아래 지점으로 숨을 들이쉬며 천천히 바를 내린다. 

6. 바닥에서 바벨을 잠시 멈춘 후, 숨을 내쉬며 힘있게 바를 들어올린다.



주의 사항

- 허리를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게 되면 플랫 벤치프레스가 된다.

- 반동을 이용하지 않는다. 

- 플랫 벤치프레스와 비교하여 삼각근의 참여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어깨 근육에 대한 워밍업 및 스트레칭을 충분히 실시한다.  

트레이닝 팁

- 바를 잡는 그립 간격은 전완이 수직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어깨의 참여가 늘어나기 때문에 어깨 관절의 보호를 위해 일반적으로 플랫 벤치프레스보다는 약간 좁은 그립을 사용한다.

- 손목이 뒤로 꺾이지 않도록 손목을 고정시킨다.

- 포지티브의 마무리시 팔꿈치를 완전히 펴지 않고 대흉근의 긴장을 유지한다.

- 바를 가슴 위에서 1초 정도 멈춘 후 들어올린다 ; 반동을 줄여 관련 근육을 최대한 활용케 한다.  



주요 발달 근육

대흉근 상부 발달에 가장 효과적이며, 상완삼두근과 삼각근의 발달에도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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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벤치 프레스 (Flat Bench Press)
플랫 벤치 프레스는 대표적인 상체 운동으로서 스쿼트, 데드리프트와 함께 보디빌딩의 3대 운동 중 하나로 꼽히며, 아울러 파워리프팅의 3대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하다. 대흉근, 삼각근, 상완삼두근의 종합적인 참여를 통해 강하면서도 균형있는 상체를 만들어주는데 유용한 운동이다. 넓고 두툼한 가슴, 떡 벌어진 어깨, 굵은 팔을 만들고자 한다면 가장 필수적인 운동 종목이므로, 트레이닝 프로그램에서 주요하게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벤치프레스는 대흉근 운동, 나아가 보디빌딩 트레이닝의 가장 대표적인 운동으로 알려질 정도로 보편화된 운동이긴 하지만 사실 기능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이 운동과 비슷하게 대흉근을 주동근으로 하는 상체운동들인 인클라인 벤치프레스나 딥스, 덤벨 프레스 심지어 맨몸 운동인 푸시업보다도 기능성은 떨어지는 종목이다. 흉골부(가슴 하부)보다는 쇄골부(가슴 상부)가, 대흉근 보다는 삼각근이 보다 다양한 스포츠에 대한 효과적인 적용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는 인클라인 벤치프레스가, 벤치에 몸을 고정시키지 않고 동작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근육 무리의 협응이 이루어진다는 측면에서는 딥스와 푸시업이, 바벨보다 동작 범위가 자유로운 덤벨이 균형 조절 능력과 근육 협응력을 보다 발달시킨다는 측면에서는 덤벨 프레스가 벤치 프레스보다 기능적으로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부정적 요소들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는 벤치 프레스만의 고유한 장점이 있으니, 그것은 상체 운동 중 가장 무거운 중량을 다룰 수 있는 종목이라는 점이다. 다른 운동들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는 벤치 프레스를 통한 고중량의 경험은 주동근인 대흉근과 협동근인 삼각근과 상완삼두근에 대한 근력 및 근지구력, 근매스의 효과적인 증가 이외에 운동 능력을 결정하는 또 다른 중요 요소들인 운동신경계와 건과 인대의 발달에도 효과적인 영향을 끼쳐 궁극적으로 보다 강하고 견고한 상체를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즉, 부분적인 기능성이나 균형조절능력, 각 근육 무리의 협응력 등의 세부적인 측면에서는 타 운동들에 비해 떨어지는 측면이 있지만 전체적이며, 장기적인 성장 발달의 든든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측면에서는 다른 어떤 운동들보다 큰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운동 순서 

1. 바벨이 올려져 있는 벤치 위에 눕는다.

2. 바벨이 얼굴 위에 오도록 몸의 위치를 조정한다. 

3. 엉덩이와 어깨를 벤치에 밀착시키고, 턱을 가슴쪽으로 당기고, 양발을 바닥에 닿는다. 

4. 허리는 살짝 띄우되, 등을 과도하게 아치형으로 만들지는 않는다. 

5. 어깨 넓이보다 약간 넓게 바벨을 잡고 들어올린다. 

6. 숨을 들이쉬면서 가슴의 중간 부분까지 천천히 바벨을 내린다. 

7. 가슴 위에서 바벨을 잠시 멈춘 후 숨을 내쉬면서 힘차게 들어올린다.


 

주의 사항

- 동작 중 엉덩이를 들지 않는다. 

- 발을 벤치 위에 올려 놓지 않는다. 양발은 바닥을 밀듯이 바닥에 밀착시켜야 한다.

- 반동을 이용하지 않는다. 

- 스트레칭과 워밍업 세트를 실시한다. 고중량을 다루는 특성상 충분한 워밍업이 필요.  



트레이닝 팁

- 바를 잡는 그립 간격 - 전완이 수직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

- 손목이 뒤로 꺾이지 않도록 손목을 고정시킨다.

- 포지티브의 마무리시 팔꿈치를 완전히 펴지 않고 대흉근의 긴장을 유지한다.

- 바를 가슴 위에서 1초 정도 멈춘 후 들어올린다 - 반동을 줄여 관련 근육을 최대한 활용케 한다.  



주요 발달 근육

대흉근 발달에 가장 효과적이며, 상완삼두근과 삼각근의 발달에도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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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는 초보자들에게 있어 가장 큰 관심사는 얼마나 빨리 내가 원하는 체형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일 것이다. 예를 들어 헬스 관련 사이트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권상우처럼 되려면 얼마나 걸려요?"라는 질문이다. 물론 그 예는 권상우 뿐만 아니라 배용준이 될수도, 배정남이 될수도 있다.



유능한 트레이너라면, 신규 가입한 회원의 현재 몸 상태를 한번 살펴 보고, 하루 정도의 체력 측정을 하고 나면 대략적인 기간과 운동방법을 친절히 설명해줄 수 있을 것이다. 신규로 가입한 회원이 비록 지금까지 바벨을 한번도 잡아본 적은 없지만 축구와 농구 같은 구기종목을 꾸준히 해왔고, 건강에도 자신이 있어 보이고 손가락으로 잡히는 피하지방도 별로 없는 편이라면 주당 5일 운동으로 6개월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호기롭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뱃살이 불룩하고, 런닝머신 20분 타고 오더니 숨을 헥헥거리는 체력 수준인데다가 몸도 굳어서 간단한 스트레칭에도 엄살처럼 보이는 비명을 지르고 있다면 답변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 되어버린다. 사실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진다. 속된 말로 견적이 안나오는 것이다. 솔직한 트레이너라면, 일단 기초 체력을 좀 키운 다음에 얘기해보자고 할 것이다. 트레이너의 답변이 무성의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트레이너에 대한 원망보다는 지금까지 자신의 몸을 그렇게 방치해온 자기 자신을 반성하는 것이 우선해야 할 것이다.


 
질문을 좀 바꿔보자.
 
100m를 12초에 주파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시속 130km의 직구를 던지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100kg을 용상으로 들어올리려면 얼마나 걸리나요?
 
당신이 위에서 예로 든 종목들의 전문가가 아닐지라도, 개인의 체력 조건을 고려하지 않은 이와 같은 질문들이 얼마나 답하기 어려운 것인지는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유독 헬스와 관련해서는 이런 질문이 많은 것은 왜일까? 헬스 운동에 관한 가장 큰 편견 중 하나인, 헬스는 스포츠가 아니라 몸을 만드는 일종의 미용 행위라는 생각 때문이다. 
 
헬스가 그 어떤 스포츠보다 '미용'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인 것은 분명하지만, 헬스는 여전히 스포츠이다. 그리고 그 어떤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헬스 역시 신체 전반에 걸친 우수한 체력 조건의 형성이 전제되었을 때, 그 결과도 효과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근력, 근지구력, 관절 조직의 강건함, 순발력, 파워, 유연성, 균형조절능력, 심폐능력 등은 헬스에서 요구하는 대표적인 체력 조건의 구성요소들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함께, 때로는 개별적으로 발달시키지 않고 권상우같은 몸을 기대한다는 것은, 물에 뜨지도 못하면서 자유형으로 한강을 건너려는 것과 같다.
 
이러한 점을 수긍한다면, "권상우처럼 되려면 얼마나 걸리나요?"라는 질문보다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당신의 몸을 변화시키는데 있어 훨씬 현실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해줄 것이라는 것 역시 쉽게 수긍할 수 있을 것이다.
 
"권상우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른 스포츠들에서도 공통적으로 이루어지는 답변, 강한 체력을 키우고, 꾸준한 반복 연습과 자기 관리만이 기록 향상 또는 기량의 향상을 가져다 줄 뿐이라는 답변에서 헬스 역시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미용'에는 각종 상업적 비법과 신화들이 범람하지만, 스포츠는 그런 것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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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립 훈련 (isolation training principle) 
신체의 근육은 운동시 여러 근육을 동시에 사용한다. 이두근 훈련을 위해 바벨 컬을 할 때 상완이두근은 물론이고 전완근과 삼두근도 함께 움직이기 마련이다. 벤치 프레스 역시 흉근 뿐 아니라 삼각근과 삼두근 또한 길항근으로서 이두근이 동작을 하게 된다. 이 때 훈련하는 부위의 독립적인 모양을 형성시키려면 해당 운동 부위를 최대한 고립시켜야만 한다. 예를 들어 컨센트레이션 컬을 하면 바벨 컬보다 더 상완이두근을 고립시킴으로써 이두근의 모양을 두드러지게 한다. 마찬가지로 덤벨 플라이가 벤치 프레스에 비해 흉근을 더 고립시키게 된다.

2) 양질 우선 훈련 (quality training principle) 
기존의 훈련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이거나 반복횟수를 늘여나가는 훈련방법이다. 시합 전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고 혈관을 선명하게 해준다. 

3) 치팅 훈련 (cheating training principle)
'속임수' 라고도 불리는 방법으로 실패 지점에 도달했을 때,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을 증가시키기 위해 몸의 반동 등을 이용하여 2~3회 더 반복하는 것이다. 바벨 컬을 하면서 실패지점에 이르렀을 때 살짝 몸의 반동을 이용하거나, 컨센트레이션 컬 동작시 다른 손을 이용해 2~3회 더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벤치프레스 같은 동작에서 치이팅을 하려고 하다가는 부상당하기 쉬우니 매우 조심해야 한다. 

4) 계속 긴장훈련 (cotinuous tention training principle) 
너무 빨리 훈련함으로써 근육의 활동을 감소시키는 것에 비해 천천히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훈련하여 근육에 계속적인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다. 붉은색 근섬유의 최대 사용을 가져온다.

5) 강제 반복 훈련 (gorced rep training principle)
세트의 끝에 혼자 힘으로는 도저히 반복을 추가할 수 없을 때 파트너의 도움을 받아 근육실패 지점을 넘어서 2~3회 반복을 더 하는 훈련이다. 근육에 매우 큰 자극을 가할 수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너무 자주 사용하면 역효과가 납니다. 10세트의 훈련을 하면서 1~2세트 정도만 사용한다. 

6) 번스 훈련 (burns training principle)
세트의 막바지에 이르면 동작의 범위를 짧고 빠르게 실시하는 것으로 2~3회의 반복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벤치 프레스 훈련시 실패지점에 도달했을 때 바를 중간정도로만 내리면 2~3회의 반복을 더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방법을 즐겨 하는 보디빌더로는 로니 콜먼이 유명하다.

7) 플러싱 훈련 (flushing training principle)
가장 일반적인 훈련방법이다. 한 부위의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해 해당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 3~4가지 운동을 집중해서 하는 훈련이다. 이 훈련을 마치기 전에는 다른 부위는 훈련하지 않는다. 즉 가슴운동을 할 때는 벤치 프레스와 덤벨 프레스, 덤벨 플라이, 케이블 크로스 오버 등의 운동을 차례로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혈액을 운동 부위에 집중적으로 분출시키는 것이다. 이에 상반되는 훈련으로는 슈퍼세트가 대표적이다. 플러싱 훈련이 기본이며 슈퍼세트 등은 간간이 사용한다. 

8) 부분 반복 훈련 (partial reps training principle)
완전 동작 범위로는 충분히 자극받지 못하는 근육 부위를 위하여 무거운 중량을 이용하여 동작 범위의 일부분만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 완전 동작 범위시와는 다른 힘을 근육에 전달하게 된다.평상시보다 과부하를 사용함으로써 전체 근력을 신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9) 역중력 훈련 (reverse gravity training principle)
바벨 컬 훈련시 평소보다 30~40%무거운 무게로 훈련한다면, 들어올리는 것은 어려우나 내리는 동작은 가능하다. 벤치 프레스를 할 때에도 밀어올리는 동작보다 내리는 동작에서 더 많은 중량을 사용할 수 있다. 역중력 훈련은 이를 이용한 훈련으로 평소보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하여 바벨 컬의 들어올리는 동작이나 벤치 프레스의 밀어올리는 동작은 파트너의 도움을 받고 내리는 동작은 스스로 하는 훈련을 말한다. 

10) 절정 수축 훈련 (peak contraction training principle)
훈련시 최대 수축된 상태에서 2~3초간 머무르는 것이다.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이 배가될 뿐 아니라 근육의 모양을 만드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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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트 시스템 훈련 (set system training principle)

신체 부위에 한가지 운동으로 한번의 세트만 하던 초기 보디빌딩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보디빌더들은 한 가지 운동에 2~5세트를 한다. 즉 가슴 운동시 벤치프레스 3세트, 덤벨프레스 3세트, 팩덱 플라이 3세트를 결합하는 것이다. 이처럼 각 운동의 세트수를 여러번으로 늘리는 것은 운동하고 있는 부위의 근육에 최대한의 스트레스를 주어 근육 성장을 유도하기 위함이다. 

2) 슈퍼 세트 (superset training principle) 
슈퍼세트는 두 가지 운동을 교대로 연속해서 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두 가지 운동은 일반적으로 반대되는 신체 부위가 된다. 예를 들면 가슴과 등, 이두근과 삼두근, 대퇴사두근과 슬와근을 번갈아 하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가슴과 등을 슈퍼세트로 하게 되었을 때 플랫 벤치 프레스와 랫 풀 다운을 연속적으로 하게 되는데 이것이 슈퍼세트의 1세트가 된다. 이렇게 상반된 근육을 번갈아 운동하게 되면 한 부위가 훈련되고 있을 때 다른 부위는 휴식을 취하게되는 것입이다. 가끔씩 슈퍼 세트를 사용하면 뛰어난 펌핑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팔부위(이두근과 삼두근) 훈련시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슈퍼세트는 가벼운 중량(10~12회 반복)으로 보다 정확한 자세로 해야 한다.


3) 컴파운드 세트 (compound sets training principle) 
휴식없이 같은 부위에 2가지 운동을 바꿔가며 실시한다. 슈퍼 세트가 서로 다른 부위의 두가지 운동이라면, 컴파운드 세트는 동일한 부위의 2가지 운동을 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4) 트라이 세트 (triset training principle)
휴식없이 같은 부위에 3가지 운동을 바꿔가며 실시한다. 근육을 빠르게 펌핑하게 하며, 세가지 다른 각도에서 근육을 공격하기 때문에 주로 근육의 모양을 만드는 훈련 방법이다. 어깨를 예로 들면 밀리터리 바벨 프레스 10회 반복, 사이드 래터럴 레이즈 10회 반복, 벤트 오버 래터럴 레이즈 10회 반복을 연속적으로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깨 근육의 앞, 중간, 뒤 세 부분을 균형있게 발달시키게 된다. 또한 트라이세트는 근지구력 요소를 강조함으로써 신체를 더욱 강하게 해준다. 

5) 자이언트 세트 (giant set training principle)
운동과 운동 사이에 쉬는 시간을 거의 없게 하여 한 근육 무리에 연속적으로 4-6가지 운동을 실시한다. 주로 근육의 모양을 다듬고 균형을 만들기 위하여 사용하는 방법이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들고 그만큼 인내력이 요구되는 방법으로 중급자 이상의 경력을 가진 분들이 사용하여야 효과가 나타나며,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 정체기에 빠졌을 때 근육에 충격을 주기 위해서 그리고 대회를 준비하는 시점에 주로 활용하는 방법이다. 

6) 교차세트 (staggered set taining principle)
아놀드 슈월츠네거는 스쿼트를 하며 세트 사이의 휴식시간에 시티드 카프 레이즈를 하는 방법으로 종아리 훈련을 즐겨 하였다고 한다. 이는 얼핏보면 슈퍼세트같기도 하지만 작은 차이로 인해 교차세트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교차세트는 종아리, 전완근, 복부 같이 작고, 발달이 더딘 부위를 가슴이나 다리 등의 대근육 운동의 세트간 휴식 사이에 훈련을 하는 방법이다. 상대적으로 자주 훈련해야 하는 종아리, 복부를 따로 시간을 내어 훈련하지 않음으로써 전체 훈련시간을 단축해준다. 이는 단지 시간의 단축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시 신체 긴장도의 유지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것이다. 

7) 휴식-정지 훈련 (rest pause taining principle)
매우 높은 난이도의 훈련법으로 근력의 증가를 위하여 매우 효과적인 훈련법이다. 
1회 반복이 가능한 중량의 80~90%의 중량으로 2∼3회 반복 후 30∼45초 정도 휴식을 취하고, 다시 2∼3회 반복, 40∼60초 쯤 쉬고 2회 반복, 60∼90초 휴식 후 1회 또는 2회 반복을 한다. 이러한 반복의 과정이 1세트가 된다. 이는 최대 중량에 가까운 무게로 7~10회 반복을 할 수 있는 테크닉으로 높은 난이도의 훈련인만큼 근력과 매스 증가에 효과적이다. 중급 이상의 경력자에게만 권장되며 많은 중량을 사용하는 만큼 파트너의 보조가 필요하다. 

8) 근육 우선 훈련 원칙 (muscle prionity training principle) 
훈련을 시작할 때와 끝낼 시점의 신체의 힘과 정신적 집중력은 아무래도 차이가 난다. 그러므로 훈련시 2 부위 이상의 운동을 하게 된다면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운동을 하는 것이다. 가슴과 어깨 근육을 훈련한다고 하였을 때 가슴이 약한 경우에는 가슴 훈련을 먼저 하고 어깨를 한다. 반대의 경우라면 어깨를 먼저 훈련하고 가슴을 훈련한다. 약한 부위가 보다 높은 강도의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9) 선피로 훈련 (pre-exhaustion training principle)
고립, 단순관절 운동을 먼저 한 세트하여 근육 무리를 미리 지치게 한 후 곧바로 다중 관절운동을 한 세트하는 것이 선피로 훈련이다. 가슴을 훈련한다면 덤벨 플라이를 먼저 한 세트 한 후 플랫 벤치 프레스를 하는 것이다. 대퇴 사두근을 훈련한다면 레그 익스텐션을 먼저 한 세트 한 후에 스쿼트를 한 세트 하는 것이다. 다중관절 운동시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근육 무리에 더 큰 자극을 주기 위해 사용되며 펌핑감이 매우 뛰어나다. 근력의 증가보다는 근매스의 증가를 위해 사용한다. 

10) 피라미드 훈련 (pyramiding training principle) 
피라미드 훈련은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점차 무게를 높여가는 훈련 방법이다. 플랫 벤치 프레스를 예로 든다면 첫 세트에는 15회 반복할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중량을 사용하고 두번째 세트에는 12회, 세번째 세트에 8회, 마지막으로 5회 반복을 할 수 있는 무거운 중량으로 올려나가는 것이다. 이는 갑작스럽게 무거운 중량으로 훈련하였을 때의 부상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부하의 자극을 신체에 줄 수 있다. 실제 헬스클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다. 

11) 디센딩 세트 훈련 (descending set training principle)
근육에 대한 자극을 최대한으로 끌어 올리기 위한 방법으로 실패 지점에 이른 후에 곧바로 2차 근육실패 지점을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덤벨 컬을 15Kg의 중량으로 6~8회 반복의 실패지점에 이른 후 곧바로 12Kg정도의 덤벨로 바꾼 후 3~4회 반복의 실패지점까지 이르는 것이다. 근육에 강력한 자극을 주게 되지만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버트레이닝이 될 수 있다.  

12) 본능 훈련 (instinctive training principle)
본능 훈련이란 여러 훈련 원칙들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들을 발견하고 이를 결합시키는 것이다. 사람마다 각 훈련 방법에 따라 근육의 반응은 차이를 보이며, 자신에게 가장 이로운 훈련 방법은 오랜 경험을 통해 자신만이 찾아낼 수 있다. 이는 운동의 종류와 반복 횟수, 세트 수 모두에 해당된다. 누군가 큰 효과를 본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자신에게도 마찬가지의 효과를 가져다 주지는 못한다. 그러므로 프로 보디빌더나 주변 사람의 프로그램을 무작정 따라하기 보다는 자기만의 훈련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는데 주력하면서 다른 이의 프로그램들을 참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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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 웨이더는 현대 보디빌딩의 체계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인으로서 아놀드 슈월츠네거 등 수많은 프로 보디빌더를 지도하였습니다. 또한 보디빌딩 잡지 Muscle & Fitness의 창립자이기도 하다.



웨이더 훈련 원칙은 그가 보디빌더들을 직접 지도하면서 만들고 정리한 훈련 원칙들로서 보디빌딩의 훈련 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교과서와 같은 것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더 크고 강한 근육을 원한다면 웨이더가 제시하는 원칙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근육을 좀더 선명하게 드러나게 하고 싶다면 이 또한 웨이더가 제시하는 원칙들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서 어떠한 목표를 수립하더라도 웨이더 훈련 원칙은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최선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특히 근육 성장이 멈추는 정체기에 빠져 있거나, 오랜 기간 동안 동일한 운동만을 해와서 훈련이 지겹게 느껴지는 사람이라면 다양한 훈련 원칙들 속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1) 주기훈련 (cyber training principle) 
근육에 항상 동일한 자극만을 가한다면 근육은 어느 순간 타성에 젖게 된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하며 이는 중량, 반복횟수, 세트수, 훈련 방법의 변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주기 훈련이란 이처럼 근육이 항상 새로운 자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훈련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을 말한다. 1개월마다 혹은 3개월마다 근력 위주의 훈련, 근매스 성장을 위한 훈련,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 등으로 변화를 준다. 

2) 분할 훈련 (split system training principle) 
보디빌딩 초기에는 한번의 운동시 신체 전부분을 훈련하였지만, 현재는 대부분 이렇게 하지 않는다. 한번의 운동시 신체 근육 무리중 한 부분에서 세부분 정도를 운동하게 되는데 이처럼 신체 부위를 분할하여 훈련하는 것을 분할 훈련이라고 한다. 가장 간단하게는 상체와 하체로 나눠 번갈아 하는 분할이 있으며, 밀기 운동(가슴, 어깨, 삼두), 당기기 운동(등, 이두, 복근), 하체로 나누는 3일 분할도 있다. 이런 식으로 4일 분할, 5일 분할 식으로 나누어 운동하게 된다.




3) 이중 분할 훈련 (double spilt training principle) 
보통 보디빌딩 선수들이 하는 방법으로 하루에 두번, 오전과 오후에 훈련을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1회 운동시의 시간이 단축되는 만큼 좀 더 강도 높은 훈련이 가능하다. 일반인들에게는 권장되지 않는다. 

4) 근육 혼돈 훈련 (muscle confusion training principle) 
주기 훈련과 비슷한 목적을 위해 사용되는 훈련이다. 즉 근육에 오랜 시간에 걸쳐 동일한 자극만을 주면 근육이 특정 자극에 길들여지게 됨으로써 성장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기 훈련과의 차이점은, 주기 훈련이 근력과 근매스, 대회 준비 등의 목표에 따라 훈련의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면, 근육 혼돈 훈련은 새로운 자극을 위한 충격 요법의 측면이 강하다. 로니 콜먼과 같은 어떤 보디빌더들은 이를 무시하기도 한다. 자기에게 가장 알맞는 운동만을 몇 년동안 계속하기도 한다. 

5) 점진적 과부하의 원리 (progressive overload training principle) 
근육은 성장은 기본적으로 과부하에 대한 적응의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처음에는 50KG의 바벨을 10번밖에 들지 못하더라도 훈련을 계속하면 15번을 들 수가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신체가 그 중량에 맞춰 성장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점에서는 좀 더 무거운 중량을 선택하여 훈련해야 한다. 즉 10번 정도밖에 들 수 없는 60KG의 바벨을 이용하면 우리의 근육이 다시 이에 맞춰 성장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보디빌딩의 목표가 무거운 중량을 드는 것 보다는 근육의 크기와 균형을 이루는 것에 중점을 두지만, 근육 발달을 위해서는 좀 더 무거운 중량이 효과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점진적으로 사용하는 바벨과 덤벨의 중량을 늘려가는 것은 성취감과 자신감과도 관련 있는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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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너무 무리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람이 평소 걸을 때에는 체중의 1.5배의 무게가 발에 실리는 반면, 달릴 때에는 3배 정도의 무게가 발을 짓누르게 됩니다. 발목과 무릎에 엄청난 스트레스가 주어지며 척추에도 자극이 갑니다. 그러므로 갑작스럽게 무리한 달리기를 실시하면 운동 효과보다 부상을 먼저 얻게 될 것입니다. 



1.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은 절대 빼먹지 않습니다. 
전신맨손체조 -> 제자리에서 가볍게 뛰기 -> 스트레칭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일수록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을 철저히 합니다. 운동화를 신자마자 무조건 뛰는 사람들은 100% 초보자들입니다. 초보 티 내시지 말고 위의 과정을 반드시 운동 전후에 실시해야 합니다. 5분~10분간 실시합니다. 

2. 몸은 지면과 수직을 이루도록 합니다.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하는 자세를 취하여, 상체가 앞뒤로 기울어지지 않게 달립니다. 

3. 보폭은 알맞게 유지합니다. 
장거리 달리기의 기본 보폭은 작게 하는 것입니다. 무릎을 높이 들어 보폭을 크게 한다면 운동량은 늘어나지만 쉽게 근육이 피로해짐으로써 오랫동안 지속하지 못하게 됩니다. 보폭을 크게 하는 것은 단거리 달리기에 적합한 것입니다. 심폐지구력의 발달과 체지방 감소가 목적이라면 작은 보폭으로 20~30분 동안 달리는 것이 좋습니다. 



4. 시선은 전방 20m를 향하고 달립니다. 
고개가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면 목 부위에 많은 스트레스가 주어집니다. 또한 야외에서 달릴 경우 전방의 장애물을 잘 살피고 이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선이 바로 전방 20m라는 수치입니다. 

5. 올바른 발 자세 
뒤꿈치로 착지한 후 자연스럽게 앞꿈치로 옮겨가는 발 자세를 취합니다. 무심코 앞꿈치로 착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하면 쉽게 피로해지고 신체에 무리가 갑니다. 단거리 달리기를 훈련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반드시 뒤꿈치로 착지하는 습관을 갖습니다. 

6. 올바른 호흡법 
'들여 마시고/마시고/내쉬고/내쉬고'를 짧게, 4초 동안 4회가 한 호흡이 되도록 하는 것이 올바른 호흡법입니다. 입과 코 모두를 동시에 사용합니다. 

7. 신발에 투자하라! 
신발은 달리기의 유일한 장비라고 할 수 있으며,부상 예방과 운동 능력 향상에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마라톤 선수들이 괜히 개발비 수억원짜리 신발을 신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발에 잘 맞는 조깅화 또는 마라톤 전용 신발을 구입하여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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